노무현 전 대통령 연설 (2006년 전작권과 관련)
s 2010. 12. 1. 17:52 |name="allowscriptaccess" value="always">
부끄러운줄 알아야지!!!
부끄러운줄 알아야지!!!
처음. 최선이었다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한 때. 차악이었을 뿐이었다 생각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알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고마웠습니다.
파벌하나 없는 주제에 양심과...조중동과
타협하지 않아줘서 고맙습니다.
훗날.
나는 나의 아이들에게
마이클조던과 동시대의 사람이었노라고,
이만기라는 장사를 아느냐고
노무현이라는 대통령을
내 손으로 뽑았노라고.....
그렇게 말하겠습니다.
당신 앞에 햇살이 깃들길 기원하겠습니다.
진정.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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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노대통령께서 서거한 이후에 쓴 글이 아닙니다.
이 글은....불과 작년 2월. 노통께서 대통령이라는 무거운 짐을 벗고
시민으로 되돌아 오실때 고마움과 미안함을 담아 제 싸이에 썼던 글 입니다.
그리고....그 분이 가신 지금.
그때 했던 말....그 이상의 말을 더 찾을수가 없습니다.
햇살 한 점 허락되지 않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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