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mple'에 해당되는 글 28건

  1. 2010.12.01 노무현 전 대통령 연설 (2006년 전작권과 관련)
  2. 2010.08.14 아빠 한 입만
  3. 2010.06.07 아빠~ 머거, 아빠~
  4. 2010.03.24 삼성 공화국
  5. 2010.03.01 카페 '오디너리' 2
  6. 2010.03.01 아기
  7. 2010.01.26 마트에서 준석이 윤석이
  8. 2010.01.14 준석이를 혼냈다 1
  9. 2010.01.04 음냠냠 키커어~ 1
  10. 2010.01.01 부산행 ktx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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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운줄 알아야지!!!
:
준석이는 어릴 때 '한 입만~' 하면 잘 줬다.

지가 아무리 좋아하는 것도 누군가가 '한 입만~'하며 입을 벌리면
다 줬다. ㅎㅎ 물론 좀 많이 어릴 때이지만.

그래서 평소 성선설이나 성악설 모두를 불신하고 '랜덤설'을 주장하던 내가
'성선설'이 맞는건가...? 싶기도 했다.

반면 윤석이는 어릴때 성격은 준석이보다 좀 더 둥글 하긴 했는데
먹는건 잘 안 줬다. 지금도 여전히 잘 안준다. ㅎㅎ
욕심내서 안 준다기 보다는 '한 입만~' 하는게 장난인걸 아는것 같다.
(물론 먹을거에 욕심도 많다. 식성이 지 엄마를 닮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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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빠~ 머거, 아빠~

비타민 2010. 6. 7. 13:13 |


:

삼성 공화국

뭐 어때.. 2010. 3. 24. 23:15 |
어이구 회장님 컴백 하셨네.

위기를 타개할 구원자 이신가보네요.

우리집 빌어먹을 텔레비젼이나 좀 어떻게 해주시지.

내가 다시 삼성 제품을 사면 '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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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루고 벼루다 찾아간 카페. 오디너리. 혼자 가자니 싫고 패키지(준석윤석애들엄마) 다 챙겨 가자니 제대로 못 앉아 있을것 같고.
부모님이 애들을 둘 다 데꼬 가신날 와이프랑 갔다.
외대앞이라 찾기는 어렵지 않았다.
근데 식전이라 밥을 먹고 들어가기로했다. (나이먹고 속이 않좋아서 이젠 밥 아닌걸로 끼니를 떼울수가 없다 ㅠㅠ)
메뉴에 와이프가 몇달 전부터 노래를하던 와플도 있어서 밖에서 간단히 요기만하고 들어가서 차랑 와플을 먹자~ 하고 분식집에 갔는데...너무 배가 불러버렸다 -_-

암튼 카페는...밖에서 볼 때는 생각보다 커보였고, 들어서니 생각보다 작고, 앉으니 생각보다 컸다.

션씨는 10년만에 보는데 늙지도 않았다.
카페는 누군가의 말처럼 꾸미지 않은듯 꾸며져있고, 비워놓은듯 채워져있고 채운듯 비어 있는 그런 느낌이다.
그게 뭔 말이냐 묻는다면....그냥 내 느낌이 뱉은 말이고, 감 맛이 나서 감 맛이 난다 하였는데 어째서 감 맛이 난다 하였느냐 물으시면 그저 감 맛이나니 감 맛이난다 하였습니다. 라고 밖에는 말 할수 없다.
와플을 먹고도 싶고 팔아주고도 싶었으나 어제까지 파리 날렸다는 션씨의 말과는 달리 손님도 많고 바쁘기에 소심한 우리 부부는 쥔장을 더 바쁘게 할수 없었다.

계산을 하고 나오며 케익 한조각을 더 사 가 오기는 했으나... 음...음...

- 근데 이거 원래 조각케잌 밖에 안파나? 난 큰거 살라 켔는데...
- 맞나? 그럼 달라카지
- 아니 그냥 달라카니 이걸 주니까.. 쇼케이스에도 이것 뿌이 안보이고...
- 맞나?
- 흠...큰건 안에 따로있나?
- 흠... 그른가??

그냥 소심쟁이 우리 부부는 이러고 왔다. 담에 애들데꼬 다시가야겠다.

사진을 컴터로 옮기기 귀찮아서 아이폰에서 그냥 올리려고 이 긴 글을 뚜닥거리고 있다. 이건 정말이지 뭔가 아니다...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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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비타민/비타민B 2010. 3. 1. 12:26 |
친척어른네 인사하러가서는 그 집에 있던 아기 인형을 쥐어줬더니 이렇게 소중하게 안고 재운다.
아기 코...
윤석이는 우리집에선 여전히 아기다. 정말 아기때 준석이한테 '우리아기' 라고 말을 해주다보니 그냥 여전히 우리아기다.

우리아기 똥쌌다~
우리아기 인났다~
우리아기는 어디갔냐?

뭐 이런식이다.

준석이가 부를때는 '우이아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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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이가 앉고 준석이는 서서간다.
즐겁게 웃고 있지만 오래가지 않는다.
곧 윤석이가 땡깡을 부리며 바나나를 내어 놓으라 한다.
뒤에 서있는 준석이가 잠이라도 들어 버리면 초난감이다.

요즘 내가 부르는 윤석이 별명은 '일본놈 앞잡이'다.
준석이가 엄마아빠 한테 뭔가 말하면 뒤이어 쪼르르 따라와선 되도 않는 발음으로 소릴 지르고 사라진다. 형아가 하는건 다 따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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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야 땐 잘 치우던 장난감을 점점 뺀돌뺀돌 안치운다. 쫌 벼루던 중이었는데 오늘도 '준석아 바나나 다 먹고 장난감 치우자~' 했더니 '녜에~' 대답하며 철석같이 약속도 하고는 또 뺀돌~

'떼~엑~!!' 하고 소릴 질렀더니 섧게 운다. 이런 악역은 엄마가 해줬으면 싶다. 가뜩이나 미운아빠가 더 미워질라.

근데 사실 준석이 잘못만은 아니다. 장난감의 치우는 위치가 명확한게 좋을것 같은데 장난감통이 따로없이 애들방 전체를 놀이방으로 사용하다보니 '치움'의 기준이 미약해진듯 하다.

많이 쫌 울리고 치치치(...라고 쓰고 토마스와 친구들 이라고 읽는다)를 틀어주고 달랬다.

그리고는 한번만 더 보고 씻으러 간다는 약속도, 씻고 나서는 책 하나만 더 보고 자겠다는 약속도 너무 잘 지키고 이쁘게 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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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석이 꾀가 늘었다.
지가 먹고 싫은거 먹으라고 하면 아직 입에 있어서 못먹는다고 입을 벌려서 보여주거나 '배 아야~'하며 배가 아파 먹을수가 없다고 한다.

반대로 지는 먹고 싶은건데 엄마아빠가 못먹게 하면 '음냠냠~ 키커어~' 하면서 그걸 먹고 키가 커야 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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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일이 쉬는 날이 되어서 느닷없이 결정된 부산행.

내려가는 열차. 옆자리 어른이 주신 과자먹는 윤석이.
곧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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